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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막아라' 롯데 레일리, KIA전 7승 도전

작성일: 2018.08.02 13: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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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7승째에 도전한다.

레일리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1일) 1-8 패배로 2연패 한 롯데. 레일리는 팀의 연패를 막아야 할 책임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레일리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벌였다. 지난달 2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6일 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6⅓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레일리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2경기 동안 타선은 좀처럼 힘쓰지 못했다. 레일리는 스스로 최소 실점으로 KIA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KIA전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한 차례 등판해 승리는 없지만 7이닝 3실점(2자책점), 평균자책점 2.57로 준수한 투구를 펼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8. 최근 흐름을 보면 KIA전에 강세를 보였다.

경계해야 할 타자는 김주찬과 버나디나. 김주찬은 최근 롯데와 2경기에서 7타수 4안타 2타점, 버나디나는 전날 4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들이다.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인 상대이기 때문에 레일리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당초 이날 롯데 선발은 레일리가 아니었다. 예정대로면 송승준 차례다. 그러나 조원우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약간의 변화를 줬고, 레일리-듀브론트-송승준 순으로 바뀌었다.

롯데는 레일리를 앞세워 연패를 끊고 부산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롯데는 경기가 없는 3일 휴식후 4일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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