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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PO 진출이냐 AG 차출이냐’ 박지수, 4일 워싱턴전 출격 준비

작성일: 2018.08.03 10:5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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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박지수(20, 196cm)의 소속 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까.

라스베이거스가 4일 아침 8시(이하 한국 시간) 워싱턴 미스틱과 정규 시즌 경기를 펼친다. 시즌 초반 라스베이거스는 리그 하위권에 속하며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8경기에서 6승을 따내며 단숨에 9위까지 도약했다. 현재 8위인 댈러스 윙스와 승차는 2경기. 8위가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이기에 남은 일정 모두가 소중하다.

만약 라스베이거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박지수는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 WNBA 플레이오프와 아시안게임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박지수는 WNBA 26경기를 출전해 평균 3.03득점 3.57리바운드 0.84어시스트 0.69블록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11일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 경기에선 7득점을 달성하며 자신의 WNBA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 6월 20일 시애틀 스톰을 상대로는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런 활약이 계속되자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도 박지수를 집중 조명했다. 현지 방송은 “박지수는 현재 WNBA의 가장 어린 선수 중 한 명으로, 스스로 본인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타지생활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스스로 적응해가고 있다”고 박지수를 소개했다. 빌 레임비어 라스베이거스 감독도 “언어의 장벽이 있음에도 몇 번 알려주면 바로 배울 정도로 흡수력이 좋다”며 박지수를 높게 평가했다.

박지수가 국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워싱턴전을 승리로 이끌까. 라스베이거스와 워싱턴의 WNBA 경기는 4일 토요일 아침 8시(한국 시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WNBA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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