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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차우찬, 연패 빠진 팀 위로할 수 있을까

작성일: 2018.08.03 12: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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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차우찬이 4일 잠실 SK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이 팀의 위기에 돌아온다.

차우찬은 4일 잠실 SK전에 선발 등판한다.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열흘 만의 복귀다. 올 시즌 성적은 20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6.17. 팀을 이끌어줘야 할 에이스로서는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부상을 참고 뛰고 있었다.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잠실에서 치른 두산과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지난해부터 두산전에서 무려 13연패에 빠지며 팀 분위기가 처졌다. 팀은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승률 최하위. 5위 삼성이 3경기 차까지 바짳 쫓아왔다.

차우찬의 에이스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차우찬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3번 등판 예정이다. 4일 등판 후 10일 잠실 삼성전, 16일 인천 SK전까지 3경기에 나서야 한다. 여기에 아시안게임 출전도 예정돼 있어 스스로 체력 관리와 팀 성적을 모두 잡아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13.75로 부진했던 차우찬이 SK 강타선을 구위로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는 우완 투수 문승원이 나선다. 올 시즌 20경기 5승7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 중. 

4일 대전에서는 이재학(NC)과 김민우(한화)가 맞붙는다. 광주에서는 양현종(KIA)이 세스 후랭코프(두산)를 맞이한다. 사직에서는 펠릭스 듀브론트(롯데)와 리살베르토 보니야(삼성)가 외국인 투수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에서도 라이언 피어밴드(KT)와 에릭 해커(넥센)가 '전현진 넥센 외국인 투수' 더비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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