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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 텍사스는 18안타 17득점 대승 (종합)

작성일: 2018.08.03 12: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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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텍사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3회 내야안타에 이어 8회 2루타를 쳤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타수 2안타 3삼진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율이 0.278로 조금 올랐다. 

1일 애리조나전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이동일을 보내고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선발 앤드루 캐시너를 만나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쳤다. 정확히는 2루수 시프트에 걸렸다. 외야 잔디까지 나가서 수비한 조나단 빌라가 추신수를 막았다.

2회에는 타점 기회를 얻었다. 딜라이노 드실즈가 4-1로 달아나는 적시타에 이어 상대 폭투에 3루까지 갔다. 추신수는 1사 3루에서 풀카운트까지 공을 골랐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회 왼손 투수 도니 하트를 상대했다. 2회까지 추신수를 제외한 8명의 선발 출전 선수가 출루한 상황, 추신수는 후한 몸쪽 공 판정에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지만 결국 풀카운트에서 3루수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12-1로 앞선 4회에도 타석이 왔다. 1사 만루에서 잔 마리네즈를 만나 3구 삼진에 그쳤다. 13-5로 점수 차가 좁혀진 6회에 역시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트렸다. 상대 포수 패스트볼 때 3루를 밟았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수 땅볼에 홈을 밟았다. 17-5를 만드는 득점이었다. 

5회를 제외한 7이닝 동안 득점을 쌓은 텍사스는 17-8 대승으로 볼티모어를 꺾었다. 요바니 가야르도가 5⅓이닝 9피안타(2홈런) 5실점했지만 타선이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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