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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정우람 무너트린 결승포, 박석민은 "직구에 늦지 말자 생각했다"

작성일: 2018.08.05 22: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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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석민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NC 주장 박석민이 꼭 필요할 때 홈런을 터트렸다.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무너트리는 결승 2점 홈런, 박석민은 "직구에 늦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NC 다이노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8로 이겼다. 8회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 박석민이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연승에 들어간 NC는 9위 KT 위즈를 2.0경기 차로 추격했다.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면서 분위기를 올렸다. 1-5로 끌려가던 4회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추격 흐름에 불을 붙였다. NC는 여기서 이우성의 2점 홈런과 도태훈의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박석민은 5회와 7회 범타에 그쳤다. 대신 9회 1사 1루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시즌 9호. 최근 10경기 36타수 14안타(타율 0.389)의 상승세를 탄 박석민이 장타력까지 발휘했다. 

경기 후 박석민은 "한 주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에 기여해 더 기쁘다. 직구에 늦지 말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공이 몰려 운 좋게 홈런이 됐다"고 밝혔다. 

또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 내가 흐름을 많이 끊었다. 타선 연결에 신경 쓰면서 내 할 일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주장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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