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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홈런' 삼성, 영구결번 3인의 지분은?

작성일: 2018.08.06 07: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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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양준혁-이만수(왼쪽부터) ⓒ 곽혜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4,500홈런. KBO 리그 팀 홈런 역사에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한 획을 그었다.

삼성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5-2로 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구자욱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5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KBO 리그 원년 구단인 삼성은 다양한 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삼성은 KIA를 상대로 13-1로 이겼다. KBO 리그 최초 통산 2,500승이다. 같은 원년 구단인 롯데가 지난 6월 13일 팀 통산 2,100승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지난 2일에는 팀 1,200세이브 기록까지 세웠다. 특급 마무리 오승환과 현재 KIA에서 뛰고 있는 임창용이 모두 삼성을 거쳐가며 세이브를 쌓았다.

세이브 기록을 세우고 3일 뒤. 삼성은 팀 홈런 4,500개째를 만들었다. 1982년부터 2018년까지 37년 동안 세운 기록으로 1년에 평균 약 121개 홈런을 쏘아 올린 셈이다.

삼성 영구결번 선수 3명은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형 타자였다. 이만수를 시작으로 양준혁 이승엽이 삼성 유니폼을 입고 수없이 많은 홈런을 쏘아 올렸다. 4,500홈런에서 그들의 지분은 얼마나 될까.

이승엽은 삼성 유니폼을 입고 467홈런을 터뜨렸다. KBO 리그 최다 홈런 기록 보유 선수다. 약 10.38%가 그의 지분이다. 통산 351홈런을 친 양준혁은 삼성에서 290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에 이어 삼성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쳤다. 지분은 6.4%다. 이만수는 양준혁에 이어 252홈런으로 3위. 4,500홈런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세 선수가 삼성 홈런사의 22.4%를 차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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