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NPB] 투수를 대타로? 라미레즈 감독의 '신의 한 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주간 2승 4패에 그치면서 4위로 떨어졌다. 3위 지바 롯데 마린스와 승차는 0.5경기지만 45승 1무 47패라는 성적은 자존심에 상처가 되기에 충분하다. 최하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 롯데의 승차는 5.0경기까지 줄었다.
센트럴리그는 일주일이 아니라 시리즈 한 번만 지나도 순위가 요동친다.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선두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9.5경기 차인 반면, 최하위인 DeNA 베이스타즈와 요미우리의 승차는 4경기에 불과하다.
"이런 작전은 라미레즈 감독 아니면 못 해"
DeNA는 3일 히로시마와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7-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1회 2사 1, 2루에서 대타 카드로 상대를 압박했다. 알렉스 라미레즈 감독의 선택은 야수가 아닌 투수. 그것도 2일 요미우리전에 선발 등판했던 조 위랜드였다.
위랜드는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구라모토 도시히코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인터넷에서는 '이런 작전은 라미레즈 감독 밖에 할 수 없다', '대단한 지휘'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와세다대 출신 육성 선수의 기적
지난주 소프트뱅크의 2승 가운데 1승은 오타케 고다로의 역투 덕분이었다. 와세다대학 출신으로 정식 선수가 아닌 육성 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오타케는 1일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이닝 2실점 호투로 14-6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케는 육성 선수 출신으로 첫 경기-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된 첫 사례를 썼다. 경기가 끝난 뒤 축하 메시지만 500개 이상 쏟아졌다고 한다. 그는 "흥분해서 잠을 못 잤다. 이제 다음으로 가기 위해 뭐가 더 필요한지 생각하며 던지겠다"고 밝혔다.
오가타 감독, 히로시마 최소 521경기 만에 300승
히로시마 오가타 고이치 감독이 4일 DeNA와 경기에서 감독 통산 300승을 채웠다. 취임 4년째, 521경기 만에 거둔 300승이다. 히로시마에서는 6번째로 300승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선수의 노력,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그리고 팬들의 지지가 쌓인 결과"라고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라인업 카드에서 자리를 옮기지 않았던 '다나-기쿠-마루'가 해체됐다. 1번 다나카 고스케, 2번 기쿠치 료스케, 3번 마루 요시히로는 오가타 감독의 히로시마를 상징하는 멤버였다. 4일 경기에 8번 타자로 출전한 기쿠치는 4타수 2안타로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퍼시픽리그 1위 세이부, 모기업도 급성장
세이부의 모기업인 세이부 홀딩스가 5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발표했다. 일본 언론은 개막 후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이부의 호조가 모기업 매출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세이부는 올해 4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공식 팬클럽 회원 수는 은 10만 명을 넘었다. 야구장 앞 전철역 이용객은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