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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 경기]'SK의 악몽' 러프, 산체스 상대로도 터질까

작성일: 2018.08.07 16:02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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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프(오른쪽)가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삼성-SK 관전 포인트

오늘은 후반기에서 잘나가고 있는 팀들의 경기입니다. 삼성과 SK의 대결인데요.

삼성은 후반기에 11승1무5패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그 뒤를 11승6패의 SK가 바짝 뒤쫓고 있는데요.

SK가 강세를 보이는 원동력은 선발 야구에 있습니다. 홈런 군단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강력한 선발진이 7월 이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SK 선발진의 7월 이후 평균 자책점은 3.26으로 10개 구단 중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SK 오늘(7일) 선발투수는 산체스입니다. 삼성전에선 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데요.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해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인 백정현은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닌데요. 특히 주자 있을 때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주자 없을 때 피안타율이 2할8푼8리이지만 주자 있을 때 3할3푼1리로 피안타율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득점권에서 피안타율이 3할7푼2리로 더 높아집니다.

삼성 타자 중에서는 먼저 구자욱 선수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매우 컨디션이 좋은데요.

후반기 멀티히트 10회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가 로맥(SK)과 이원석(삼성) 선수인 만큼 오늘 경기에서 이 선수들의 타격 능력도 지켜보시면 흥미로울 듯합니다.

삼성 러프 선수는 SK의 천적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타율(.459)1위, 안타(17개)3위, 홈런(4개)2위, 타점(14개)1위 등 삼성에서 SK에 가장 강한 타격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SK만 만나면 펄펄 날고 있으니 SK엔 악몽 같은 선수라 할 수 있겠죠.

오늘 선발인 산체스 선수에게도 8타수 3안타(.375)로 매우 강한 타격을 보였습니다.

강민호 선수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19개의 홈런을 치고 있는데요. 1개만 더 치면 포수로는 역대 최초로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게 됩니다. 언제쯤 축포가 나오게 될지 흥미로울 듯한데요. 산체스 선수를 상대로는 1할2푼5리로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SK 한동민 선수는 삼성전 타율이 1할5푼4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홈런은 4개나 때려 내는 괴력을 보였는데요. 큰 것 한방을 조심해야 하는 경기입니다.

김동엽 선수는 화요일 성적이 요일별 성적 중 가장 좋은데요. 휴식이 보약이 되는가 봅니다. 화요일 타율이 3할3푼8리로 요일 중 가장 좋습니다.

로맥 선수는 SK의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44루타를 기록 중인데요. 이 페이스라면 341루타를 기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SK 역대 최다 루타 기록은 2002년 페르난데스의 299루타였습니다. 로맥 선수의 기록 도전에도 주목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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