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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외국인 타자 교체' 장정석, "감독으로서 감사한 결정"

작성일: 2018.08.07 16:2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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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

넥센은 7일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제리 샌즈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10만 달러(약 1억1250만원)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미국 뉴욕 출신인 샌즈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 25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 받았고,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템파베이 레이스,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156경기 100안타(10홈런) 57타점 36득점 타율 2할3푼8리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시즌 936경기 911안타(180홈런) 609타점 583득점 타율 2할7푼5리를 기록했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새 외국인 타자는 신체 조건(193cm 105kg)이 우수하고 스윙 메커니즘이 부드러우며 배트 스피드, 파워가 뛰어나다. 중심 축이 무너지지 않아 변화구 대처가 가능하다. 성격이 착실하고 쾌활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취재진을 만난 장정석 넥센 감독은 "초이스에 대한 고민은 열흘 정도 했다. 결정은 지난 주말에 했다. 박준상 대표가 어떻게든 중간 싸움 중인 팀에 시너지 효과를 줄 계기가 필요하다고 본 것 같다. 감독으로서는 감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어 "주말에 와서 다음주 초에 일본에서 비자를 받으면 16일 두산전에 쓸까 말까 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서머리그 때 기용해서 적응시킬 예정이다. 외국인 타자 영입은 모험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것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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