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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안타' 넥센, KIA 꺾고 4연승… 4위에 0.5G 차

작성일: 2018.08.07 21:5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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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4연승을 달리며 4위 추격에 나섰다.

넥센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9-1로 크게 이겼다. 넥센은 4연승을 달리며 이날 롯데에 패한 4위 LG를 0.5경기 차로 바짝 쫓았다. KIA는 2연승이 멈췄다.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1회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2사 2루에서 이택근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앞선 득점권 기회가 번번이 무산됐던 KIA는 5회 시동을 걸었다. 1사 후 버나디나가 볼넷을 출루해 2루를 훔쳤다. 2사 2루에서 김주찬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넥센의 해결사 김하성이 나섰다. 4회 대타 출장해 루킹 삼진에 그쳤던 김하성은 2번째 타석이었던 6회 2사 2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되찾아왔다.

▲ 넥센 김하성 ⓒ곽혜미 기자

7회 이정후의 안타와 도루, 김혜성의 안타와 도루로 넥센이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택근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달아난 넥센은 이어진 1사 1,2루에서 김민성의 대타 적시타로 5-1로 도망갔다. 이정후와 김혜성이 8회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박병호도 달아나는 적시타를 쳤다.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가 열흘 만에 복귀한 KIA 선발 헥터는 6이닝 11피안타(1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제구에 고전한 끝에 4⅔이닝 6피안타 2탈삼진 5볼넷 1실점으로 교체됐다.

타석에서는 이정후가 4안타(1홈런) 3득점으로 시즌 2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임병욱, 김혜성은 3안타, 이택근이 2안타, 김하성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KIA에서는 이명기, 최원준이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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