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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멀티 홈런-5타점' 삼성, SK 꺾고 2연승

작성일: 2018.08.07 22: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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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경기에서 10-8 승리를 거두며 2연승 했다. 주축 타자 구자욱이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한희재 기자
▲ 심창민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 했다. 주축 타자 구자욱이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0-8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백정현이 1⅓이닝 3실점, 구원 등판한 정인욱이 1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타선이 터졌다. 특히 구자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홈런 2방을 포함해 6타수 4안타 5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1회초 1사 이후 구자욱의 솔로 홈런과 2사 만루 찬스에서 강민호의 2타점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3-0으로 리드한 삼성. 1회 말 2실점, 2회 말 1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3회초 5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찾았다.

3회 2사 2루에서 김성훈이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쳤고 김상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박해민이 중전 안타를 쳐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구자욱이 상대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8-3. 3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노수광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1점 차로 쫓겼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리드를 이어 갔다.

7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중견수 쪽 안타를 쳤고 박해민의 보내기 번트 이후 상대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구자욱과 이원석이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 팀에 값진 1점을 안겼다.

8회 말, 1사 1, 3루 위기. 한동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다시 1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심창민이 더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9회초 구자욱의 적시타로 다시 2점 차로 달아났고 9회 말에는 심창민이 SK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10-8 승리를 지켰다. 심창민은 시즌 16세이브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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