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무리뉴가 옳을까, 우드워드가 옳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2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게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 1위를 차지했다. 맨유의 가치는 무려 41억 2000만 달러(약 4조 4413억 원)에 달한다. 맨유의 높은 구단 가치는 지갑이 두둑하다는 의미고, 선수 영입에 파격적인 금액을 쏟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그러나 2018년 여름 맨유는 그러지 않았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앞두고 10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됐다. EPL은 이번 시즌부터 개막 이후에도 선수들이 움직이는 혼란을 방지하고자 개막 이전에 이적시장 종료를 설정했다.
맨유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한창일 때 프레드를 영입했지만, 추가 즉시 전력감 영입은 없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이미 언론으로 수차례 맨유의 이적 진척 상황에 불만을 드러냈다. 가령 "몇 달 전에 구단에 원하는 선수 5명를 요청했다. 그러나 영입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대표적인 발언이다.
무리뉴 감독은 센터백 보강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 이적 시장마감이 다가올수록 '센터백 한 명만이라도 영입하자'는 노선이 명확해졌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해리 매과이어, 예리 미나, 제롬 보아텡를 순서대로 문의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NO'였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높은 이적료 내놔'였다.
맨유가 그들이 원하는 이적료를 낼 수 없는 팀일까. 그렇지 않다. 맨유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단으로 매해 최고 수익을 찍고 있는 팀이다. 온라인 스포츠 매체 '스포츠인텔리전스'는 2018-19시즌 EPL 유니폼 스폰서 액수를 조사했는데, '역시나' 맨유가 1위였다. 2017-18시즌 EPL 사무국이 발표한 수익 1위 팀도 맨유(약 2188억 원)였다. 우승 팀 맨체스터 시티(약 2184억 원)를 제쳤다.
돈은 쓸 수 있지만, 맨유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은 까닭은 에드워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거액의 이적료 지출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유력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우드워드 부회장은 "맨유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를 발굴(선수 성장)하고 싶어 한다"며 현재 전력 강화에만 몰두하는 무리뉴 감독과 에드워드 부회장이 대척점을 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