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HERO] ‘안정적+무실점’ 케파, 1000억 골키퍼 자격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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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3)가 성공적인 첼시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11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 허더즈필드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 모라타, 페드로가 섰고 2선에는 바클리, 조르지뉴, 캉테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알론소, 루이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구성했고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케파였다. 케파는 불과 이틀 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골키퍼 이적료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첼시로 이적한 선수다. 티보 쿠르투아가 갑자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행하며 첼시는 케파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케파의 이적료는 무려 7,100만 파운드(약 1,034억 원)다. 이는 리버풀이 AS로마에서 알리송을 영입하며 지불한 6,700만 파운드(약 981억 원)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골키퍼 이적료 세계 신기록을 이렇게 쉽게 갱신됐다.
케파는 첼시 데뷔전인 허더즈필드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골문을 지켰고,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상대 슈팅이 골대에 맞는 행운도 있었지만 상대의 슈팅들은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케파를 믿고 있다. 경기 전 그는 “케파는 매우 어리다. 케파가 빠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현재 쿠르투아 수준을 아니다. 우린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잃었지만 유럽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골키퍼를 데려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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