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TALK] 네빌이 '맨유 투자'를 외치는 이유 "판 할 영입, 형편없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친정팀을 이끌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보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고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전임 감독인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정말로 형편없는 영입' 때문이라는 것이 네빌의 주장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시즌 전 볼멘 소리를 달고 살았다. 영입이 구상대로 되지 않아 선수가 부족하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 지난달 말 그는 "몇 달 전 구단에 5명의 영입 리스트를 전달했다. 나는 그것이 가능한지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며 직접적으로 지지부진한 영입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네빌은 무리뉴 감독의 불만을 이해하는 듯 했다. 그는 투자가 더욱 이뤄져야 한다면서, 무리뉴 감독이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의 '잔재'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을 통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억 파운드(약 1조 127억 원)을 썼다. 만약 '6년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억 파운드를 몇년 안에 쓸 것'이라고 했다면, 난 우승 몇 번은 할 것이라고 말했을 것"이라면서 판 할을 언급했다.
제대로 투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네빌은 "무리뉴도 많은 돈을 썼다. 하지만 판 할의 영입은, 난 '정말로 형편 없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판 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면서 첫 시즌 앙헬 디마리아,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달레이 블린트를 영입했다. 이듬 시즌에는 앙토니 마시알, 멤피스 데파이, 마테오 다르미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을 데려왔다.
네빌은 무리뉴 감독이 그 중 여럿을 내쳐야 한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7-10명 선수를 내보내고, 그 정도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면서 "이제 고작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팀에 15년 있었던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 할 시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더욱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만족을 보였다. 네빌은 "난 사실 무리뉴가 영입한 선수들을 좋아한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축구에 보다 알맞다고 평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