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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맨유, 쿠르투아 레알행에 미소…'데 헤아 5년 재계약 ↑'

작성일: 2018.08.14 18: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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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맨유 감독과 데 헤아(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티보 쿠르투아(26,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순간 첼시는 가슴은 쓰렸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쿠르투아가 훈련을 불참하면서까지 레알 이적을 원했고, 결국 그의 뜻대로 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두 아이와 함께 지내고 싶은 그의 열망이 이뤄졌다. 쿠르투아를 보낸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틀레틱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 아리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했다.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38억 원)나 들였다. 그리고 맨유는 웃었다.

스포츠 다국적 매체 'ESPN'은 14일 "맨유는 쿠르투아가 레알로 빠르게 이적하기 원했다. 그들은 다비드 데 헤아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2015년 데 헤아 영입을 목전에 뒀었다. 당시 '팩스 사태'로 이적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레알은 곧잘 데 헤아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케일로르 나바스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대체 선수를 원했다.

결국 쿠르투아가 레알에 입성하면서 맨유는 안심하고 데 헤아를 더 품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데 헤아는 최근 5시즌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4번이나 받았을 정도로 실력과 맨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물이다. 

ESPN은 "맨유는 쿠르투아가 레알로 이적하기 전 데 헤아의 계약 연장을 마무리하길 원했다. 그렇게 되지는 않았으나, 쿠르투아가 레알행이 확정되면서 데 헤아의 계약 연장이 더 편해진 건 사실이다"고 했다. 

데 헤아는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2019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데 헤아와 5년 계약 연장을 체결해 그에게 맨유 뒷문을 완전히 맞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와 개막전에 선발로 데 헤아는 빼어난 활약으로 2-1 승리를 돕고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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