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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ERA 2점대 진입' 볼싱어, ATL전 승리 견인

작성일: 2015.07.23 03:5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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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3선발 부재'로 고민 중인 돈 매팅리 감독에게 마이크 볼싱어(27, LA 다저스)가 답안지를 제출했다.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머쥔 볼싱어는 평균자책점도 2점대로 끌어내리면서 감독의 선발진 운용에 숨통을 틔워줬다.

볼싱어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0자책) 호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째를 기록한 볼싱어는 평균자책점도 종전 3.04에서 2.79로 크게 끌어내렸다. 투구수는 98개.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히 마무리한 볼싱어는 2회에도 선두 타자 켈리 존슨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이후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안드렐튼 시몬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후속 훌리오 테헤란이 유격수 지미 롤린스의 실책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위기가 찾아왔다. 이후 제이스 피터슨에게 희생번트와 카메론 메이빈에게 유격수 땅볼을 내줄 때 주자에게 홈을 허락해 이날 경기 선취점을 허용했다.

실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는 않았다. 4회와 5회를 공 24개로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다. 두 이닝 모두 선두 타자를 삼진으로 요리하며 애틀랜타 타선에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6회에도 1번 피터슨부터 3번 닉 마케이키스까지 상위 타선을 상대로 공 10개만을 던지며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세 명 모두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 팀 타선도 힘을 냈다. 5회 선두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알베르토 카야스포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 롤린스도 앞서 3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실책을 만회하는 중전 2루타로 1루에 있던 카야스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푸른피 10년 미래' 작 피더슨도 깨끗한 우전 안타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있던 롤린스를 홈으로 인도했다. 다저스는 피더슨까지 밥상을 깨끗이 비워내며 5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3-1 역전에 성공한 다저스는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 마이크 볼싱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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