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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결승 3타점' 몰리나, STL '60승 선착'

작성일: 2015.07.23 17:5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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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야디어 몰리나(33)의 결승 3타점 적시 3루타에 힘입어 시즌 60승(34패)을 달성했다.

◆ '결승 3타점' 몰리나, STL '60승 선착'
몰리나가 해결사로 나섰다. 몰리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0-2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5구째를 받아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3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 몰리나의 결승타에 힘입어 화이트삭스에 신승을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60승에 선착하며 지구 2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승차를 6경기까지 벌렸다.

◆ A-로드, 5년 만에 '시즌 20홈런' 달성
알렉스 로드리게스(40, 뉴욕 양키스)가 시즌 20호 홈런을 터트렸다. 로드리게스는 5회말 1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배트에 공이 맞아 나가는 순간 경기장에 있던 모두가 홈런을 직감했다. 로드리게스는 2010시즌(30홈런) 이후 5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 '5안타 4볼넷' 보토, 하루 9출루 대기록
신시내티 레즈 1루수 조이 보토(32)가 하루에 9번 출루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보토는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4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잠시 후 치러진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얻어내며 5차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2010년 로빈슨 카노(시애틀) 이후 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아울러 보토는 신시내티 구단 역사상 1976년 피트 로즈 이후 40여 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 신시내티를 찾은 안타 도둑들
한편 컵스는 눈을 즐겁게 하는 수비를 선보였다. 크리스 코플런(30)은 신시내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말 좌측 외야 깊숙한 곳으로 뻗어 나가는 브랜든 필립스의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냈다. 필립스의 안타를 지운 수비였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보기 힘든 수비가 나왔다. 5-5로 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토드 프래지어의 땅볼 타구가 투수 헥터 론돈의 허벅지를 맞고 1루수 앤서니 리조의 글러브로 배달됐다. 리조는 곧장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 스킵 슈마커를 잡아냈다. 만루 위기를 넘긴 컵스는 9회초 테일러 티가든의 적시타에 힘입어 신시내티에 6-5 승리를 거뒀다.

◆ DET 카스테야노스, 생애 첫 '만루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3루수 닉 카스테야노스(23)가 빅리그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카스테야노스는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의 3구째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디트로이트 동료들은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카스테야노스를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영상] 23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박인애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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