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기억' 스티븐슨 "내가 르브론 귀에 바람을 분 이유는…"
작성일: 2018.08.23 18:04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랜스 스티븐슨(LA 레이커스)가 지난 2014년을 떠올렸다.
스티븐슨은 21일(한국 시간) '더 스코어'와 인터뷰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화나게 만들고 싶었다. 승리하길 원했다. 그의 집중력을 떨어뜨려야 했다. 모든 것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스티븐슨과 르브론은 악연이 깊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면 항상 으르렁거렸다. 스티븐슨은 르브론의 전담 수비수로 나서 그의 신경을 긁었다. 지난 2014년에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2014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 당시 스티븐슨은 르브론에게 다가가 귓바람을 불었다.
당시 인디애나는 르브론의 마이애미 히트에 1승 3패로 밀린 상황이었다. 5차전에 지면 그대로 시리즈가 끝났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필요했다. 스티븐슨의 귓바람이 이어진 이유다. 그 노력 덕분에 인디애나는 마이애미를 이겼다. 경기 후 르브론은 스티븐슨 귓바람 공격(?)을 받고 "스티븐슨이 내 아내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디애나의 활약은 거기까지였다. 6차전에서 마이애미에 92-117로 완패하며 시리즈를 내줬다.
이후 시간이 지나 스티븐슨과 르브론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달 두 선수 모두 레이커스와 FA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스티븐슨은 "당시 귓바람을 분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 영상을 보면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웃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