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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고전, 어긋난 목표(종합)

작성일: 2018.08.24 17: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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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양궁의 이우석(왼쪽)과 장혜진이 24일 리커브 혼성 8강전에서 몽골에 졌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 취재단 홍지수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고전하고 있다. 목표도 어긋났다.

양궁 리커브 혼성 팀 장혜진(LH)과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8강전에서 몽골에 세트 승점 1-5로 졌다.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커브 혼성전에서 한국은 메달 사냥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어렵지 않게 결승에 올라 금메달 다툼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잇따라 무너졌다. 세계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한수 아래로 평가 받던 선수들을 만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컴파운드에서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소채원(모비스)과 김종호(중원대) 조로 이뤄진 컴파운드 혼성 팀은 8강에서 인도네시아를 4세트 승점 합계 153-148로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싱가포르를 만나 4세트 승점 합계 156-152로 이겼다.

전날(23일) 열린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장혜진과 강채영(경희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장혜진은 리커브 개인전 8강에서 초이루니사 디아난다(인도네시아)에게 2-6으로 졌다. 장혜진에 이어 예선 1위로 4강에 오른 강채영은 준결승에서 장신옌(중국)에게 3-7로 졌다.

장혜진과 강채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오는 28일에 열릴 결승전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코이루니사와 세계랭킹 113위 장신옌이 맞붙는다.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결승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4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양궁 종목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를 포함해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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