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시안게임] 대만 린한 "양현종, 초반에 우리 타선 얕봤다"

작성일: 2018.08.27 18:1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김민경 기자] "양현종이 초반에 우리 타선을 얕본 거 같다."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27일 베테랑 내야수 린한(33, 합작금고은행)의 말을 빌려 한국의 패배는 방심의 결과라고 보도했다. 대만은 1회 2사 3루에서 터진 4번 타자 린지아요우의 좌월 투런포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30, KIA 타이거즈)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1회 결승포를 얻어맞은 공 하나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린지아요우에게 홈런을 맞을 때 볼카운트 0-2에서 직구로 급하게 들어간 게 패인이었다. 

린한은 2번 지명타자로 나서 양현종과 3차례 맞대결을 펼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린한은 "1회에 양현종이 조금 방심한 거 같다. 초반에는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다가 홈런을 맞고 나서야 공을 스트라이크존 밖으로도 던지며 조절을 했다. 공의 각도와 구속도 홈런을 맞은 이후 달라졌다"고 했다. 

자유시보는 '양현종이 연봉 23억 원을 받는 선수다. 양현종에게 3루타와 홈런을 뺏은 쟝젠밍과 린지아요우는 아마추어 선수다. 그래도 쟝젠밍은 어깨를 다치기 전까지는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선수'라며 대만 대표 팀이 아마추어라고 해서 결코 얕볼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