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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FIBA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TOP 6'

작성일: 2018.08.28 18:2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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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건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경기 운영 능력'이 조명받고 있다.

FIBA는 27일(한국 시간) 2019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라는 뉴스를 올렸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라건아가 뽑혔다.

지난달까지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1라운드가 열렸다. A조에 속한 한국은 뉴질랜드에 이어 조 2위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는 요르단, 레바논, 뉴질랜드, 중국, 시리아와 E조에 편성됐다. 3위 안에 들거나 4위를 하더라도 F조 4위보다 성적이 좋으면 2019 중국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FIBA는 2라운드에서 주목할 플레이메이커로 "사마드 니카 바라미(이란), 와엘 아라지(레바논), 타이 웹스터(뉴질랜드), 셰아 일리(뉴질랜드), 제이슨 카디(호주)"를 뽑았다. 여기에 FIBA는 라건아도 주목할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 명단에 한국의 빅맨, 라건아가 포함되어야 한다. 그는 뛰어난 골 밑 득점력뿐만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다. 29살의 라건아는 지난 홍콩전에서 무려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어시스트 3.0개,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이 2.4다.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선 빅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귀화선수 라건아는 지난 2월 아시아 지역 예선 홍콩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총 FIBA 4경기를 뛰었다. 평균 31.6분을 뛰면서 27.5점 12.3리바운드 3.0어시스트 1.3블록 1.3턴오버 FG 57.9%를 기록 중이다.

한국의 골 밑을 지키고 있다. 개인기와 2대2 게임,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 등으로 한국의 골 밑 약점을 줄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집중 견제도 받는 편이다. 상대 팀이 더블팀으로 라건아의 공격력을 억제한다. 라건아는 당황하지 않는다. 외곽으로 침착하게 패스해 외곽슛을 돕고 있다. 

일반적으로 어시스트/턴오버는 2.0 이상이면 높은 수준이다. 지난 NBA 2017-18시즌, 2.5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26명, 2.0 이상 기록한 선수는 59명이었다. 특히 빅맨은 어시스트가 적고 턴오버가 많아 이 수치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라건아는 높은 수치를 기록,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볼 수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라건아는 평균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턴오버는 단 1.3개에 그치고 있다. 어시스트/턴오버는 3.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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