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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 “헛구역질 날 만큼 힘들었다”(일문일답)

작성일: 2018.09.02 01:0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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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연합뉴스
▲ 황의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보고르(인도네시아), 유현태 기자] 득점왕을 차지한 황의조는 마지막 경기가 유독 힘들었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 황의조는 금메달에 대해 묻자 무겁다. 금메달의 무게를 선수들이 잘 견뎌줬다. 저를 비롯해 현우 형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 지원스태프들 모두 고생해서 이렇게 값진 걸 얻어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오늘만큼은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는 오늘 왠지 모르겠는데 정말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헛구역질까지 날 정도였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가 아니더라도 골 넣을 수 있는 선수는 많았다. 좋은 선수가 많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금메달이 무겁나.

무겁다. 금메달의 무게를 선수들이 잘 견뎌줬다. 저를 비롯해 현우 형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 지원스태프들 모두 고생해서 이렇게 값진 걸 얻어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오늘만큼은 즐겼으면 한다.

-오늘 전반부터 힘이 많이 들어간 거 같은데.

오늘 왠지 모르겠는데 정말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헛구역질까지 날 정도였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가 아니더라도 골 넣을 수 있는 선수는 많았다. 좋은 선수가 많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본다.

-이승우 골 때.

같은 방 쓰는 승우가 또 한 건을 해줘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잘 준비한 결과가 운동장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승우도 잘 준비했다.

-어떤 점에 집중했나.

경험이 있지만 일본 선수 단점 파악할려고 노력했다. 경기장 들어가면 약속한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흥민이의 도움을 받아 승우가 골 넣은 것은 고마웠다.

-황희찬 등 세트플레이는 어땠나.

희찬이 골로 우리가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실점을 해서 조금 더 힘들었다. 그래도 희찬이가 정말 고맙다. 중요할 때마다 골을 기록해줬다. 우즈베키스탄전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랬다.

-우승 경험 있나.

우승 경험은 없었지만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하나로 뭉치다 보니 좋은 결과로 나와 정말 뿌듯하다.

-금메달 걸 때 무슨 생각했나.

너무 고마웠다. 정말 힘든 기간 잘 버텨줬다. 힘든 경기도 많았고 그런 것 잘 버텨줘서 다 같이 금메달을 걸 수 있었다. 오늘만큼은 잘 즐겼으면 한다. 우리는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잘해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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