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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OKC 선수 "웨스트브룩, 이번 시즌에도 MVP 선정될 것"

작성일: 2018.09.03 14:0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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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웨스트브룩이 이번 시즌 MVP에 선정될 수 있을까.
▲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활약했던 앤서니 모로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활약했던 앤서니 모로우(32)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MVP 선정’을 예상했다.

모로우는 1일(한국 시간) '아미코 훕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웨스트브룩이 MVP에 선정될 것 같다"라며 "코트 위에서 누구든 무너뜨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선수다. 코트 밖에서는 겸손한 사람이다.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겸손한 사람이 웨스트브룩이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스타라는 걸 내세우지 않는다"라며 "웨스트브룩은 항상 가족과 함께한다. 항상 가족을 생각한다. 코트 위에서는 열심히 한다. 만약 그의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팀에 실망감을 줬다고 생각하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2016-17시즌 평균 트리플 더블(31.6점 10.7리바운드 10.4어시스트)을 기록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다. 모로우는 웨스트브룩이 이번 시즌에도 MVP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웨스트브룩의 경쟁력과 팀 전력까지 모두 좋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카멜로 앤서니를 떠나보냈지만 데니스 슈로더, 널렌스 노엘 등을 벤치진을 보강했다. 폴 조지와 재계약도 성공적이었다. 부상에서 안드레 로벌슨까지 돌아온다면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할 것이다.

모로우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작년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를 것이다.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할 것이다. 조지도 있고, 스티븐 아담스도 있다. 이번 시즌이 파이널에 오를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018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유타 재즈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모로우는 2008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택받지 못한 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뉴저지 네츠(現 브루클린), 애틀랜타 호크스,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오클라호마시티,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했다. 

커리어 통산 564경기에 나와 평균 9.4점 2.2리바운드 FG 44.7% 3P 41.7%로 뛰어난 외곽슛 감각을 자랑했다. 지난 2016-17시즌 시카고에서 뛴 뒤 현재 FA다. NBA 혹은 해외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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