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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대표팀 복귀' 지동원, "4년 뒤가 아니라 지금이 중요하다"

작성일: 2018.09.03 16:54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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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한준 기자] "대표 선수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 알게 됐다."

벤투호 1기에 선발된 공격수 지동원(27, 아우크스부르크)이 3일 파주NFC에 모인 벤투호 대표팀의 소집 첫날 기자회견 대상 선수로 나섰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들지 못한 지동원은 "저 또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해 대표팀 선수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고, 조금 더 팀에서 운동하는 것, 준비하는 것에 집중하게 됐고 다시 돌아왔다. 기쁘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벤투 감독와 함께 하게된 것에 대해 "우선 새로운 감독님이 오게되서, 한국 축구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선수들이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 따라갈 수 있도록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동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절정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다. 하지만 멀리 보는 게 아니라 당장 자신을 입증해야 한다고 했다.

"4년 뒤에 내가 30살이 넘는데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 4년 뒤를 보는 게 내겐 중요하지 않다. 지금 한 해 한 해 최선 다하면서 소속팀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은 4년 뒤가 아니라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다. 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시간 갈 것이라 생각한다.

지동원은 2017-18시즌 후반기에 독일 2부 다름슈타트로 임대되어 경기을 꾸준히 뛰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밖에서 보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분위기를 파악했다고 의지를 보였다.

"작년 전반기에 경기 아예 나가지 못해서 임대 선택을 해서 경기 나갔다. 그런 부분에서 저한테 정말 좋았던 기억이다. 감독님의신뢰 받으며 매경기 나간 거 자체 좋았다.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대표팀이 어떤 자린지 다시한번 느꼈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생각 항상 했다. 아쉽게도 월드컵에서는 독일 이겼지만 우리가 원하는 16강 진출 못했지만 아시안게임에선 좋은 경기력 금메달 딴 것 축하한다. 이번 대표팀에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보다 시즌 준비하면서 프리시즌 잘해서 몸 상태 나쁘지 않다. 어느 포지션을 볼지 모르지만 소속팀에서도 스트라이커 포지션과 사이드 포지션 둘다 보고 있는데, 감독님과 대화 통해서 내가 가장 잘할 포지션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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