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했던 축구 선수' 말컹의 야구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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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NC와 삼성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맡게 된 말컹에게 야구공도 글러브도 그저 신기한 물건일 뿐이었지만, 막상 공을 잡으니 욕심이 생겼나보다. 시구 연습에 50구를 넘게 던졌다고 한다.
말컹은 4일 경남 FC 동료들과 함께 창원 마산구장을 찾아왔다. 경남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은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마산구장에서 말컹이 시구를 하고 마스코트 '군함이'가 시타를 맡았다.


스크럭스와 말컹은 사격 실력도 겨뤘다.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사격 세계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두 선수의 장난감 총 사격 대결이 성사됐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스크럭스가 5발 가운데 4발을 과녁에 쐈다. 말컹은 "브라질에서는 위험한 물건"이라며 웃었는데, 그래서인지 2발만 맞췄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때 에릭 테임즈(밀워키)와 함께 NC의 경기를 관전한 적이 있는 말컹이다. '구면'인 나성범을 위해 선물도 가져왔다. 아들에게 주라며 경남 FC 사인볼을 건넸다. 나성범은 "(나)정재 이따 온다"며 기쁘게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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