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한 3점포' 한국, '고시엔 올스타' 일본 3-1로 제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대한(휘문고)의 홈런, 김기훈(광주동성고)와 원태인(경북고), 서준원(경남고)의 호투. 한국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 팀이 일본을 꺾고 조별 리그 3전 전승을 거뒀다.
일본 대표 팀은 고시엔 올스타라고 봐도 무방했다. 선발은 혼자 힘으로 팀을 고시엔 대회 결승에 올린 요시다 고세이(가나아시농고), 타선에는 요시다의 결승전 상대이자 야구 명문 오사카도인고 선수들이 즐비했다.
한국은 두산 김대한, KIA 김기훈, 삼성 원태인, 롯데 서준원까지 '1차 지명 쿼텟'를 앞세워 이 고시엔 올스타를 물리쳤다. 5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2회 BFA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일본과 조별 리그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2연승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을 제치면서 조 1위가 됐다.
한국은 '고시엔 영웅' 요시다를 상대로 1회부터 기선제압을 확실히 했다. 1사 후 윤수녕이 볼넷, 김창평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윤수녕(대전고)과 김창평(광주일고) 두 선수가 요시다에게 17구를 던지게 하며 힘을 빼놓자 4번 타자 김대한이 해결했다. 김대한은 요시다의 초구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점수 3-0.
선발 김기훈은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가 압권이었다. 1사 후 후지와라 교타(오사카도인고)에게 3루타를 내준 뒤 네오 아키라(오사카도인고)를 삼진으로 막았다. 노지리 고우키(키사라즈종합고)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는 히루마 다쿠야(우라와학원고)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에도 1사 1, 2루 위기를 극복했다.
6회부터는 원태인이 나왔다. 볼넷과 실책으로 후지와라-네오를 내보낸 뒤 견제 실책으로 실점했다. 무사 2루 위기가 계속됐지만 두 번 실수는 없었다. 추가 진루조차 없이 6회를 정리했다. 원태인이 8회 1사까지 2⅓이닝 비자책 1실점, 서준원(경남고)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일본은 선발 요시다가 1회 후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선발 싸움은 대등했지만 장타력과 수비력에서 한국이 앞섰다. 9회에는 우익수였던 네오를 마운드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오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