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8패로 팽팽, 갈 길 바쁜 LG 발목잡은 최하위 NC
작성일: 2018.09.08 06: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올 시즌 중위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애쓰고 있는 LG의 발목을 잡는 것은 다름아닌 최하위 NC다.
LG는 7일 잠실 NC전에서 1-11로 크게 졌다. 투타 모두 NC에 맥 못 추고 당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NC와 올 시즌 16차전을 모두 치른 LG는 시즌 상대 전적 8승8패로 마무리했다. LG가 올해 16번을 모두 만난 것은 NC가 처음이다.
7일 기준 5위에 올라 있는 LG는 6~10위 5개 팀 중 NC에만 승률 5할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4개 팀을 상대로는 5할을 넘기고 있다. 6위 삼성에 8승6패, 7위 KIA에 8승6패, 8위 롯데에는 8승5패1무, 9위 KT에 7승5패를 각각 기록하며 승수를 쌓았다.
1~4위 팀에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1위 두산에는 특히 11전11패의 굴욕을 이어가는 중이다. 2위 SK에는 5승8패, 3위 한화에 4승8패를 기록했다. 4위 넥센에만 10승4패로 앞서 있다. LG는 올 시즌 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한 중위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데 10위 NC에만 8승8패로 팽팽했다.
사실 NC는 LG에 최근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2016년에는 NC를 상대로 6승9패1무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5승11패로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더군다나 올해는 NC가 최근 몇 년과 다르게 초반부터 무너지면서 최하위로 처져 있음에도 좀처럼 NC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올 시즌 NC의 팀 타율은 2할5푼7리로 전체 10위에 그치고 있지만 LG는 NC전 팀 평균자책점이 4.82(16경기 85실점 75자책점)로 9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책점 외에도 7일 경기에서는 0-5로 뒤진 5회 2루수 실책으로 1점을 내주면서 흐름을 완전히 뺏기기도 했다. LG로서는 NC를 만나면 안풀리는 경기가 많았던 셈이다.
4위 넥센을 2.5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는 LG는 6위 삼성에 1경기 차, 7위 KIA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자리에 있다. 위로 치고 올라가는 동시에 아래 팀들의 추격을 쫓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많이 이기는 수밖에 없다. NC와의 껄끄러운 맞대결을 마친 LG가 남은 24경기에서 4위 쟁취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