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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쐐기타+강윤구 위기 탈출' NC, KIA 잡고 4연승

작성일: 2018.09.11 22:4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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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KIA전에서 8회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모창민. ⓒ 한희재 기자
▲ NC 강윤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의 막판 기세가 무섭다. 7일 잠실 LG전부터 4연승이다. 5위 싸움이 걸린 팀들의 뒷덜미를 잡아채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8회초 강윤구가 무사 1루에서 등판해 실점을 막았고, 타자들은 이어진 공격에서 4점을 뽑아 승세를 굳혔다. 

5회까지 무려 2시간 22분이 소요됐다. 그 사이 리드가 3번 바뀌었고 결국 두 팀은 6-6 동점에서 클리닝 타임을 맞이했다. 

KIA가 1회초 2득점으로 앞서다 NC가 2회말 4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다시 KIA가 4회 로저 버나디나의 3점 홈런으로 6-4 리드를 잡자 NC가 4회말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선발 싸움은 의미가 없었다. KIA 선발 팻 딘은 2이닝 동안 70구를 던지고 4실점한 뒤 교체됐다. NC 이재학은 3⅓이닝 만에 6실점하고 조기강판됐다.

두 팀은 6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오른쪽 담장을 넘은 타구가 파울이 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비디오 판독으로 돌이키기에는 애매했다. 폴대 높이는 너무 낮았다. NC는 1사 1, 2루에서 박민우가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균형을 깬 건 NC였다. 8회 박석민의 안타 뒤 대주자 이상호가 2루를 훔쳤고, 김성욱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 3루에서 김찬형과 대타 이원재가 아웃당했지만 박민우의 자동 고의4구 뒤 권희동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7-6으로 재역전했다.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 뒤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10-6이 됐다. 

NC는 이재학 뒤에 등판한 최성영(2⅔이닝)과 정수민(1이닝), 강윤구(2이닝)이 합계 1실점을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 8회 등판한 강윤구가 승리투수다. 시즌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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