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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박기원 감독 "목표는 4강, 끝까지 해봐야죠"

작성일: 2018.09.12 19: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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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천, 곽혜미 기자] '2018 제천·KAL컵 프로배구대회'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12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제천, 김민경 기자] "끝까지 해봐야죠."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조별 리그 통과 목표를 한번 더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프로배구대회 삼성화재와 A조 조별 리그 2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7, 23-25, 25-22, 25-17, 10-15)으로 졌다. 대한항공은 대회 1승 1패를 기록했다. 준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우리카드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 감독은 "4강까진 올라가 보자고 했다. 불씨가 남아 있으니까. 끝까지 해보려 한다"고 힘줘 말했다. 

다만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이다. 한선수, 곽승석, 정지석, 김규민 등 주축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오자마자 대회에 참가해 체력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박 감독은 "모레까지 선수들이 버텨줄지 모르겠다. 5세트에는 전혀 못 움직이더라. 다칠까봐 걱정인데, 그래도 목표는 세운 거니까.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1, 2세트를 내리 뺏기고도 5세트까지 따라붙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은 어느 정도 보여줬다. 체력이 안 받쳐주니까 집중력도 떨어지고 했던 거 같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문제다. 또 우리가 시즌 전까지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점이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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