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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첫 PS 겨냥' 토론토, 툴로위츠키 영입

작성일: 2015.07.28 15:04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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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로베르토 알로마 시절 이후 오랜만의 가을 잔치를 노린다. 1993년 이후 2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터줏대감 트로이 툴로위츠키(31)를 영입한다.

MLB.COM은 28일(한국 시간) 콜로라도 담당기자인 토마스 하딩,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등의 기사를 통해 툴로위츠키가 포함된 토론토-콜로라도 2-2 트레이드를 알렸다. 양 팀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지만 공표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콜로라도가 툴로위츠키와 베테랑 릴리프 라 트로이 호킨스(43)를 토론토로 보내고 기존 토론토 주전 유격수였던 호세 레예스(31)과 유망주 한 명이 콜로라도로 가는 트레이드다.

2005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7순위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은 툴로위츠키는 현재까지 10시즌 째 콜로라도를 지켰다. 2007년 콜로라도의 기적 같은 '락토버' 주인공이던 툴로위츠키는 통산 1048경기 0.299 188홈런 657타점 55도루(28일 현재)를 기록 중이다. 공수에서 콜로라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던 툴로위츠키다.

다만 지난 수 년 간 부상이 잦았고 2020년까지 유효한 6년 1억1800만 달러 대형 계약 등으로 인해 트레이드가 쉽지 않았다. 올 시즌 전에도 뉴욕 메츠 투수 유망주 최대어인 노아 신더가드가 포함된 트레이드 루머가 흘러 들었으나 성사되지 않은 바 있다. 토론토는 현재 50승50패로 뉴욕 양키스에 이어 7경기 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막판 공격력 강화로 후반기 스퍼트를 노리는 토론토다.

만약 '건강한' 툴로위츠키가 토론토에 가세할 경우 호세 바티스타, 조쉬 도날드슨,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함께 강력한 핵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사진] 트로이 툴로위츠키 ⓒ Gettyimage

[영상] 툴로위츠키 호수비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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