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실책과 끝내기 득점' 지옥과 천당 오간 오지환

작성일: 2018.09.12 21:48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지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경기 후반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연장 10회 정주현의 끝내기로 5-4 뒤집기 승리를 수확했다. LG는 전날(11일)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4위 넥센을 1.5경기 차로 다시 바짝 따라붙었다. 넥센과 시즌 전적도 11승5패 우위로 마쳤다.

LG는 하마터면 역전승이 힘들 뻔했다. 2-3에서 2-4로 벌어진 8회초 상황 때문이었다. 1사 후 이정후가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 오지환이 1루에 악송구하며 1사 2루를 만들어줬다. 넥센은 2사 3루에서 제리 샌즈가 적시타를 쳐 달아났다.

그러나 8회 박지규가 번트 실책으로 출루한 뒤 오지환에게 만회의 찬스가 찾아왔다. 오지환은 유격수 방면 타구를 친 뒤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2사 1,3루에서 2루를 훔치며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넥센 포수 김재현이 포수 패스트볼을 범했고 그 사이 3루주자 박지규가 득점해 LG가 1점차로 따라붙었다.

연장 10회말에는 1사 후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박용택의 2루타, 채은성의 고의사구로 찬스가 이어졌고 1사 만루에서 정주현이 끝내기 적시타를 치면서 오지환은 끝내기 득점 주인공이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