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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 있던데요" 장정석 감독의 샌즈 평가

작성일: 2018.09.14 08: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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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 샌즈에 대한 장정석 감독의 평가를 들어봤다.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외국인 선수 교체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해서는 8월 15일까지 새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넥센은 8월 7일 마이클 초이스 대신 제리 샌즈를 영입했다. '준비된 승부수' 샌즈는 9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NC전에 앞서 한 달 남짓 샌즈를 지켜본 넥센 장정석 감독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장정석 감독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안정감은 있다"고 총평했다. 전반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없다는 평가다. 

그는"공 보는 거나 콘택트 능력, 파워 다 나쁘지 않아 보였다. 수비도 공 쫓아가는 게 안정적이다. 발이 빠르지는 않은데 센스가 있다. 어깨는 아주 강한 편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한다. 불안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9경기에서 볼넷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타석당 투구 수는 4.4개로 공을 꽤 보는 편이다. 장정석 감독은 여기에 대해 "볼넷이 없는데 그건 괜찮다. 벤치에서는 적극적으로 치는 걸 바란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장정석 감독은 "합류 시점이 좋았다. 샌즈가 퓨처스 2차 서머리그에서 거의 교체 없이 뛰었다. 1군급 투수들 공은 별로 못 봤지만 한국 야구에 적응할 시간은 벌었다. 한국 투수들의 성향은 대강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거다"라고 밝혔다.  

13일 NC전은 비로 취소됐다. 5시가 넘어 느지막히 경기장에 도착한 샌즈는 어묵 꼬치를 물고 더그아웃을 돌아다녔다. 장정석 감독은 "저한테 직접 그러는 건 아니지만 얘기를 들어 보면 재미있는 성격이라는 말이 들리더라.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샌즈의 '사회생활 능력'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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