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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어떻게 낫아웃으로 3루까지 갔을까

작성일: 2018.09.13 21:1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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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7회말 2사에서 삼성 구자욱이 낫아웃 상황에서 1 2루가지 달린 후 LG 수비 실책으로 3루를 밟은 후 박진만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3루타(?)가 나왔다.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가 6-4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삼성 구자욱이 나섰다. 투수는 왼손 투수 진해수. 두 선수 대결은 볼카운트 2-2까지 갔다.

2-2에서 진해수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졌고 구자욱은 헛스윙을 했다. 나가던 방망이를 멈췄으나 3루심이 스윙을 선언했다. 구자욱은 1루로 달렸다. LG 포수 유강남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튄 공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렸다.

공은 백네트까지 갔다. 1루까지 전력질주한 구자욱은 2루까지도 노렸다. 유강남이 구자욱을 잡기 위해 2루로 송구했다. 송구는 바운드가 됐고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했다.

구자욱은 다시 3루까지 밟았다. 판정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폭투에 주자의 재치, 포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됐다. 

홈을 눈앞에 뒀으나 후속 타자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나 구자욱은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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