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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첫 해 20홈런' 오타니 "기쁘지만 심기일전해 열심히 하겠다"

작성일: 2018.09.16 1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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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안타 가운데 하나는 홈런으로 일본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해에 2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도 오타니의 20번째 홈런 소식을 알리면서 그의 인터뷰를 실었다. 경기가 끝난 뒤 오타니는 "매우 기쁘다"면서도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내일부터 심기일전해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날 시애틀전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친 오타니는 3번째 타석이던 6회 우전 안타를 때려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0에서 0.293로 약간 올랐다.

에인절스는 5-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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