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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푹 쉰 오승환, '1위 결정전' 복귀 임박

작성일: 2018.09.17 08: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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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은 오승환이 18일부터 열릴 LA 다저스와 시리즈부터는 마운드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10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전을 끝으로 등판이 없는 오승환(콜로라도)이 다저스와 시리즈부터 마운드에 돌아온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경쟁을 좌우할 아주 중요한 시리즈다.

오승환은 10일 다저스전 뒤 왼쪽 햄스트링 불편으로 실전에 나서지 않고 있다. 17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도 불펜이 아닌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정확히 일주일을 쉬었다. 팀은 샌프란시스코를 3-2로 꺾었다. 웨이드 데이비스가 세이브를 추가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오승환의 복귀 시점을 궁금해한다. 17일 MLB.com에 따르면 오승환은 "트레이너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오늘 경기 전 불펜 투구를 했고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오승환을 일주일 동안 투입하지 못한 버드 블랙 감독은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곧 복귀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트레이너들은 4~5일 휴식이 필요하다고 봤다. 예상보다 조금 길어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승환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 그의 팔에 좋은 휴식이 됐기를 바란다"며 돌아온 뒤 더 힘차게 공을 던질 오승환을 기대했다.

오승환은 지난 7월 27일 토론토에서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된 뒤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고 있다. 2승 1세이브(3블론세이브) 6홀드로 콜로라도 불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승 필수요소가 됐다. 

MLB.com은 오승환이 18일부터 열릴 다저스와 원정 시리즈에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8일 복귀한다면 다저스 선발 류현진, 콜로라도 불펜 오승환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동시 출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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