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6패' 선두 두산 잡는 '젊은 피' 넥센의 저력
작성일: 2018.09.19 22:2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이틀간 살얼음 접전을 펼쳤다.
넥센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하성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넥센은 15일 롯데전 이후 4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정규 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7에서 줄이지 못했다.
두산은 올 시즌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넥센과는 19일 기준 6승8패로 열세다. 양팀의 2010년 이후 전적도 넥센의 75승3무74패 아주 근소한 우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9일 경기 전 "넥센과 만나면 투수 운용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고, 장정석 넥센 감독은 "두산이 정말 강한 팀이지만 우리 선수들도 기세에서 잘 눌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양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싸움을 벌였다. 넥센은 1회 이용찬을 상대로 서건창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두산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넥센 선발 이승호에 고전하다. 4회 김재환의 솔로포, 5회 정수빈의 1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의 동점 싸움은 계속 이어졌다. 두산이 오재일의 볼넷과 박세혁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정수빈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넥센도 7회말 김민성의 안타와 임병욱의 1타점 2루타, 이정후의 적시타로 4-3을 만들었다. 두산은 8회 2사 1,3루에서 오재일이 동점 적시타를 쳤다.
이날 경기는 결국 연장 접전으로 흘렀다. 10회말 넥센이 이정후, 서건창의 안타와 박병호의 고의4구로 만루를 만든 뒤 김하성의 끝내기 적시타로 웃었다.
양팀은 전날(18일)도 숨막히는 접전으로 손에 땀을 쥐었다. 리드를 주고 받다가 두산이 7-4로 넉넉하게 앞선 듯 했으나 7회 박병호가 중월 스리런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8회 서건창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넥센이 3점을 내고서야 승리의 추가 넥센 쪽으로 기울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