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5회 이만수 감독과 함께 하는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가 열린다.

라오스 교육체육부와 라오스 야구협회, 헐크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제5회 이만수 감독과 함께 하는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가 내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라오스 비엔티안 짜우아누봉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라오스 야구 보급 및 홍보를 위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9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 신청 총 10개 팀으로 제한된다. 참가 비용은 없고 항공, 숙식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이 감독은 라오스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맡아 라오스 야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라오스 대표 팀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