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결승타-임창용 5승' KIA, 한화 꺾고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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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안치홍이 결승타를 기록했고, 선발 등판한 임창용이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3일 대전 원정 이후 6일 만에 다시 한화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4패)째를 챙겼다. 올해 7월 선발 전환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안치홍이 1회 말 1사 1, 3루 찬스에서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KIA는 5회까지 1-0으로 리드했다.
6회 들어 추가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볼넷을 골랐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이 한화 선발 김민우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안치홍은 이번 투런으로 시즌 111타점째를 챙겼다. 이 기록은 KBO 리그에서 뛴 국내 2루수 가운데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다. 1999년 홍현우(해태)가 11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하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야마이코 나바로가 2015년에 기록한 137타점이 최다 기록이다.
안치홍의 홈런이 터진 이후 김주찬이 우중간 2루타를 쳤다. 김민우의 폭투로 김주찬은 3루에 안착했다. 최원준이 2루수 뜬공, 이범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민식이 볼넷을 골랐다. 2사 1, 3루. 다음 김선빈 타석 때 상대 포수의 포일로 김주찬이 홈을 통과해 KIA는 4-0으로 달아났다.
임창용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고 7회부터는 팻딘이 마운드에 올랐다. 8회까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팻딘은 9회 들어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강판됐고 윤석민이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 3개를 만들면서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윤석민은 지난 25일 KT전 이후 4일 만에 시즌 10세이브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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