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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단장 "고메즈, 능력·인성 모두 훌륭한 선수"

작성일: 2015.07.31 12:4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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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프 루나우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이 카를로스 고메즈(30) 영입에 크게 만족했다.

휴스턴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고메즈 마이크 피어스(30)를 받고 브렛 필립스(21) 도밍고 산타나(23, 이상 외야수) 아드리안 하우저(22, 우완) 조시 헤이더(21, 좌완) 등 유망주 4명을 내주는 2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고메즈는 올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62 8홈런 43타점, 피어스는 올해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루나우 단장은 이날 MLB.com과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올스타급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고메즈는 정말 재미있는 선수다. 그를 한 번이라도 만난 사람은 곧 사랑에 빠질 것"이라며 고메즈의 활발한 성격도 높이 샀다. 아울러 "그는 아직 젊은 선수다. 훌륭한 능력을 지녔고 좋은 인성도 갖췄다.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다. 휴스턴 팬들도 고메즈의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습에 행복해할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고메즈는 지난 30일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부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무산됐다. 고메즈는 지난 4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5월 초에는 오른쪽 엉덩이 통증으로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루나우 단장은 고메즈의 건강 문제에 큰 걱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고메즈 역시 건강 문제와 관련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언제든 뛸 준비가 됐다. 앞으로 50년까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의 우려에 강하게 반박했다. 아울러 "정신적·육체적으로 휴스턴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준비를 마쳤다. 휴스턴에서 내 모든 능력을 쏟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메이저리그 데뷔한 고메즈는 9년간 통산 타율 0.260 출루율 0.315 장타율 0.420 99홈런 387타점을 기록했다.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됐다. 특히 2013년 타율 0.284 24홈런 73타점 40도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사진] 카를로스 고메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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