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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소외되는 무리뉴, '캡틴' 발렌시아도 '대화 않는 사이'

작성일: 2018.10.02 18:0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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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왼쪽) 감독과 발렌시아도 불화설에 휩싸였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불화설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이번엔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33)다.

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와 멀어진 뒤,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복수의 선수들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 사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발렌시아 역시 대화하기를 멈춘 선수로 지목하면서 '무리뉴 감독과 더이상 정기적인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3년째를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 초반 극심한 위기에 봉착했다.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는 일찌기 탈락했고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 승점 10점을 얻는데 그쳤다.

문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선수들과의 불화설이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여전히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영국 메일은 '캡틴'마저도 무리뉴 편이 아니라고 했다.

▲ 불화설 중심엔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가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지난달 26일 있었던 카라바오컵 경기 이후 무리뉴와 관계가 틀어졌다. 당시 발렌시아는 명단에서 제외되고 팀은 패했는데, 무리뉴 감독은 주장으로서 소임을 다해주지 않은 것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주장으로 활약해준 '베테랑' 발렌시아에게 힘을 싣어 주면서도 무리뉴 감독은 채찍을 가해왔다. 프리시즌 당시 체력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너무 많은 휴가를 보내고 왔다"고 공개 질타를 한 적도 있다.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이후, 무리뉴가 가장 소외돼 있다'고 표현했다. 겨울은 멀었지만 무리뉴 감독에게는 이른 찬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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