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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연패 탈출…KT 4연패 수렁

작성일: 2018.10.02 21: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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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LG 이형종이 솔로포를 날린 후 홈을 밟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LG 가르시아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에서 10-6으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배재준이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타선이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66승 1무 74패를 기록했다. 9위 KT는 4연패에 빠졌다.

KT 타선이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선두 타자 강백호와 이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박경수에게 좌월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0-2가 됐다.

LG는 1회말 1사 1루에서 이천웅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배재준이 버티지 못했다. 2회초 이진영에게 우중월 투런포를 얻어맞고, 3회초 2사 1루에서 윤석민과 장성우에게 연달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1-6까지 벌어졌다. 

3회말 KT 선발투수 김민이 제구 난조로 흔들릴 때 반격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유강남이 우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6으로 단숨에 거리를 좁혔다. 이어진 2사 1, 3루 정주현 타석 때는 패스트볼에 힘입어 3루 주자 유강남이 득점했다. 

가르시아가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 가르시아가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 7-6으로 뒤집었다. 이후 한 점씩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6회말 양석환의 적시타와 7회말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 차로 벌렸다. 8회말에는 대타 이형종이 중월 홈런을 터트리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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