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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女 골프 국가 대항전 위협하는 태풍 북상…일정 변경 고민

작성일: 2018.10.04 13:4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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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리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의 전경 ⓒ 송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송도, 조영준 기자] 초강력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여자 골프 최대 규모의 국가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일정도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는 5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보도에 접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부터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 중인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도 태풍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4일 개막한 이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3라운드와 4라운드가 펼쳐지는 6, 7일에는 남부 지방과 영동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인천 지역도 태풍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4일 오후 미팅에 들어간 뒤 태풍으로 인한 일정 변경을 의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 변경은 4일 안에 발표된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처럼 대회 기간을 늘릴 수 없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첫 번째 원칙은 정해진 기간 안에 대회를 마친다는 것이다. 경기 당일 상황에 따라 홀이 축소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조별 리그는 포볼 매치(선수 각자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삼는 방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A, B 각 조 1, 2위는 최종 싱글 매치에 진출한다. 각 조 3위는 연장 홀 매치 플레이를 치르고 승리한 팀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최종 싱글 매치플레이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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