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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UL 크라운 6일 경기, 태풍 영향으로 순연…7일 '우승국 가린다'

작성일: 2018.10.06 11:2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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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6일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7일 잔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6일 경기가 태풍의 영향으로 순연됐다. 7일 오전부터 포볼과 싱글 매치가 모두 열릴 예정이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태풍 궁레이로 인한 비는 정리가 됐다. 하지만 시속 48k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경기는 열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 날 조별리그 A조 2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곧바로 이어진 잉글랜드와 3차전은 전반 9홀을 마치지 못한 채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박성현-김인경 조는 잉글랜드 찰리 헐-조지아 홀 조와 경기에서 8번 홀까지 4개 홀을 앞섰다. 유소연-전인지 조는 브론트 로-조디 이워트 셰도프 조에 6번 홀까지 한 홀을 뒤졌다.

대회 조직위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를 재개하려 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강풍이 예고되며 7일 잔여 경기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현재 중간 합계 3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호주(승점 3점), 4위는 대만(승점 0점)이다. 

B조는 미국(승점 6점)과 스웨덴(승점 4점), 일본(승점 3점), 태국(승점 3점)이 치열하게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A, B조의 상위 2팀과 와일드카드 1팀, 모두 5팀이 최종 싱글 매치에 진출한다. 한국이 잉글랜드에 2승을 챙긴다면 조 1위로 싱글 매치에 나설 수 있다. 

각 그룹 3위에 오른 두 팀은 서든데스 방식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각 팀에서 대표선수 2명을 선정해 연장 홀 매치플레이를 펼치고 승리한 팀에겐 와일드카드가 부여돼 최종 라운드 출전권이 주어진다.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는 매 홀마다 승패를 겨뤄 이긴 홀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싱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국가에는 단 하나의 크라운이 부여된다. 

LPGA 측은 "인천 지역이 태풍의 영향에서 비교적 적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다른 도시에 큰 피해를 입었다. LPGA는 이 점을 가슴 깊이 아파하며, 모두가 태풍의 피해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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