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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혹은 3차전, 나도 궁금했다" 류현진

작성일: 2018.10.13 08: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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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14일 열릴 밀워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한 선발을 연달아 내려면 2차전, 홈 강점을 살리려면 3차전. 

류현진(다저스)의 등판 순서를 고민하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속마음이 이랬을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앞두고 미국 현지 기자들도 류현진의 등판 시기를 놓고 여러 예상을 한 모양이다. 류현진 스스로도 궁금했다고 한다. 

류현진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릴 밀워키 브루어스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경기에 앞서 2차전 선발투수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 기자로부터 '우리끼리 당신이 2차전에 나갈지 3차전에 나갈지 많은 추측을 했다. 언제 2차전에 나가게 된다는 걸 알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류현진은 "우리 팀에는 위대한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있다. (1차전은 커쇼의 몫이니)나 역시 2차전에 나갈지 3차전에 나갈지 궁금했다. 2차전이란 건 며칠 전에 들었다. 거기에 맞게 준비했다. 내일(14일) 등판 준비는 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아직 포스트시즌 원정 승리가 없다. 2차전이 당신의 첫 포스트시즌 원정 승리를 얻을 기회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이기는 게 중요하지 홈이나 원정 같은 장소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팀이 이기는 데만 신경 쓴다. 개인 기록은 의식하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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