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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차' 한화-넥센, KIA의 WC 파트너는 누가 될까

작성일: 2018.10.13 10:0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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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최종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김민우(왼쪽)-넥센 안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치열한 5위 싸움 끝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따냈는데 오히려 상대 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IA는 12일 광주 롯데전 6-4 승리로 5위를 확정지었다. 전날(11일) 0-4 패배로 쫓기던 KIA였지만 안치홍의 결승타 한 방을 앞세워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시즌 최종전까지 3위 한화 이글스와 4위 넥센 히어로즈의 3위 싸움이 이어졌다.

한화는 13일 대전에서 NC와, 넥센은 대구에서 삼성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12일 기준 한화가 143경기 76승67패로 3위, 넥센이 143경기 75승68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13일 한화가 이기면 넥센의 결과와 상관 없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하지만 13일 만약 한화가 지고 넥센이 이긴다며 결과는 뒤집힌다.

한화 패배, 넥센 승리 시 두 팀은 똑같이 76승68패를 기록하게 된다. 무승부도 없어 승률이 똑같다. 여기에 두 팀은 시즌 상대 전적(8승8패)도 팽팽하다. 이럴 경우 두 팀은 상대 전적 득점을 가리는데 넥센은 올해 한화전에서 101점을, 한화는 넥센전에서 71점을 냈다. 득점 차에서 넥센이 한화를 제칠 수 있다.

한화는 최하위 NC를 상대하지만 NC도 이날 KT와 최하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하기 때문에 쉽게 경기를 내줄 수 없다. 넥센은 반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일찍부터 예상하고 있었기에 마음은 편하다. 준플레이오프 직행과 와일드카드 결정전행은 1~2경기 차이지만 출발선이 다르다. 그 출발선에 각각 서는 팀의 이름이 시즌 마지막 날 정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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