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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⅓이닝 2실점+터너 역전포' LAD, 시리즈 1승 1패

작성일: 2018.10.14 08: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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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터너의 역전 홈런에 기뻐하는 다저스 선수들.
▲ 류현진은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이었는데 5회 홈런 포함 3연속 안타에 2실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을 앞세워 시리즈 균형을 맞추려던 LA 다저스의 계획이 맞아 떨어졌다. 류현진이 무너지지 않았고, 8회 저스틴 터너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류현진이 4회까지 밀워키 타선을 눌렀다. 연속 피안타와 4사구 없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안타를 맞은 뒤 라이언 브론, 헤수스 아길라를 각각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 1사 후 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장타를 내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이번에도 어려울 때 강해졌다. 로렌조 케인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옐리치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류현진은 4회에도 안타 1개만 맞고 실점하지 않았다.

문제는 5회였다. 1사 후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았다. 투수 마일리에게 또 안타를 허용했고, 케인에게는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내줬다. 다저스는 5회 1사 2, 3루에서 라이언 매드슨을 투입했다. 

류현진은 4⅓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72개였다.  

▲ '터너 타임!' 타구를 바라보는 저스틴 터너.
다저스는 0-3으로 끌려가던 7회 추격을 시작했다. 맥스 먼시의 볼넷에 이어 매니 마차도의 좌전 안타가 나왔다. 코디 벨린저가 무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16타수 만에 나온 그의 포스트시즌 첫 안타였다. 오스틴 반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3까지 따라붙었다. 

야시엘 푸이그의 삼진과 야스마니 그랜달의 병살타로 동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8회 다시 반격했다. 크리스 테일러의 내야안타에 이어 저스틴 터너가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페드로 바에즈와 케일럽 퍼거슨, 마에다 겐타를 동원해 8회까지 4-3 리드를 지킨 다저스는 9회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내보냈다. 잰슨이 1점 리드를 지키고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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