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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수비, 2차전 타격…고개 숙인 그랜달

작성일: 2018.10.14 08: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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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수비, 하루는 타격. 야스마니 그랜달이 이틀 연속 고개를 숙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1차전은 수비, 2차전은 타격에서 고개를 숙였다. 올해 개인 통산 최다 경기에 출전하며 다저스의 6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뒷받침했지만 정작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0-3으로 끌려가다 7, 8회 각각 2득점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웃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7회 맥스 먼시의 볼넷을 시작으로 매니 마차도와 코디 벨린저(1타점), 작 피더슨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점수 1-3, 무사 만루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스틴 반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 차를 만들었다.

점수 2-3에서 1사 만루가 계속됐다. 투수 타석에서 마지막 대타 카드 야스마니 그랜달이 나왔으나 여기서 흐름이 끊겼다. 그랜달이 2루수 병살타를 쳤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랜달은 13일 1차전 5-6 패배 뒤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 수비가 불안했다. 두 차례 포수 패스트볼 뿐만 아니라 타격 방해,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클레이튼 커쇼의 3이닝 5실점(4자책점)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4일 2차전을 앞두고 "그랜달은 3차전에 선발로 나간다"며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랜달은 16일 3차전 선발투수 워커 뷸러와 호흡을 맞춰 자신감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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