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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출루는 없다…류현진 PS 2경기 무4사구

작성일: 2018.10.14 1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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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2경기 11⅓이닝 동안 4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포함하면 16회 연속 무4사구다.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승리 요건을 갖추지도, 5회를 채우지도 못했지만 경기 내용은 인상적이었다. 두 번의 볼카운트 3-0 상황에서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16회 연속 무4사구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와 4⅓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4-3으로 역전승했다. 

4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5회 1사 후 홈런-단타-2루타를 내줬다. 다저스 벤치는 류현진을 밀워키 타자들과 세 번 만나게 하지 않았다. 연속 안타를 맞자 교체 타이밍을 앞당겼다.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매드슨이 등판해 주자 1명만 들여보내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애틀랜타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만큼 압도적인 투구를 하지는 못했다.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5회 전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특유의 침착성,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수비 도움도 있었다.

4회 고비를 순조롭게 넘겼다. 류현진은 4회 1사 후 헤수스 아길라에게 볼 3개를 연달아 던졌다. 3-1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던진 5구 커터가 좌전 안타로 돌아왔다. 다음 타자 마이크 무스태커스에게도 첫 3구가 전부 볼이 됐다. 이번에는 직구 3개로 풀카운트를 만든 뒤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을 낚았다.

류현진은 5일 디비전시리즈에 이어 포스트시즌 12회(11⅓이닝) 연속 무4사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포함하면 16회 연속 무4사구다. 류현진은 당시 2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3회부터 6회까지 4사구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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