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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6년 전 떠오르게 한 김상현의 화끈한 8월

작성일: 2015.08.04 1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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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리] 후반기 들어 감이 좋은 kt 김상현, 2009시즌의 재현을 노린다.

경기장에서는 '불쇼', 관중석에서는 '물쇼'가 펼쳐진 2일 수원 kt위즈파크. kt 위즈가 10-9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주인공은 단연 김상현이었다.

김상현은 이날 4번타자로 나와 7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렸는데 특히 경기 후반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8회에는 5-8 열세를 만회하는 동점 3점 홈런, 연장 12회에는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김상현이 활약한 kt는 창단 후 두 번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장전 끝내기 승리는 처음이다.

김상현은 후반기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343, OPS 0.966,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79경기에서는 타율 0.266, OPS 0.799에 15홈런 49타점을 올렸다. 홈런 페이스로 보면 전반기 약 19.2타수에, 후반기 17.5타수에 하나씩이다. 장타력을 유지하면서 정확성까지 갖춘 김상현은 박경수(후반기 OPS 1.295), 이대형(후반기 출루율 0.500)과 함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마치 2009년을 떠오르게 하는 활약이다. 김상현은 후반기 상승세와 함께 8월 첫 2경기에서 멀티히트와 홈런을 기록했다. KIA 소속이던 2009시즌, 김상현은 24경기에서 타율 0.409, 15홈런 38타점으로 팀의 월간 최다승 활약에 힘을 보탰다.

[제작] ⓒ SPOTV 게임노트 에디터 김수빈

[사진] kt 김상현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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