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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치명타' 뷸러, 7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8.10.16 11: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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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 뷸러.
▲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워커 뷸러(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최다 이닝을 던졌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뷸러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 3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후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라이언 브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들어가면서 좋은 먹잇감이 됐다. 뷸러는 트래비스 쇼와 헤수스 아길라를 삼진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마이크 무스태커스, 에릭 크라츠를 삼진 처리했다. 4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한 뷸러는 올란도 아르시아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다음 타자인 선발투수 줄리스 차신을 2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뷸러는 3회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로렌조 케인과 옐리치, 브론을 내보내지 않았다. 4회에는 첫 타자 쇼의 빗맞은 땅볼을 '강송구'로 처리했다. 2사 후 무스태커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크라츠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는 두 번째 삼자범퇴. 

6회에는 2사 후 쇼에게 3루타를 맞았다. 벨린저가 담장까지 뛰어 점프 캐치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튀어나왔고 3루타로 이어졌다. 아길라 타석에서 던진 커브가 폭투가 되면서 점수는 0-2로 벌어졌다. 

뷸러는 7회 치명타를 맞았다. 1사 후 크라츠에게 2루타, 아르시아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투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불펜에 몸을 푸는 투수가 없었다. 뷸러가 7회를 완전히 마치고 8회 알렉스 우드에게 공을 넘겼다. 

뷸러에게는 밀워키와 2차전이 두 번째 포스트시즌 경기다. 지난 8일 애틀랜타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는 2회에만 5실점했으나 1회와 3~5회는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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